이용순의 백자 달항아리 아시아투데이 김수경 기자 = 이용순 작가는 조선 백자의 아름다운 빛과 색을 충실히 재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은 달 항아리의 유려한 선과 소박한 조형미뿐만 아니라 조선 백자의 환상적인 빛깔을 고스란히..
백자 달항아리는 규모가 큰 항아리로서 높이와 몸통의 비례가 적당하며 몸통의 둥근 곡선도 매우 부드럽게 이어져 있다. 몸통이 둥글고 큰 양감을 나타내는 반면 입과 굽이 상대적으로 작…
some newer stuff in the works dipping my toes to incorporate handbuilding into my works . . . . . . #pottery #ceramics #moonjar #porcelain #wheelthrown #달항아리 #백자 #물레. Sabrina Carpenter · Espresso
4월 16일 부터 5월 6일까지 갤러리 내일에서 조도연 초대전, <긴 겨울 봄맞이>가 열립니다.그 동안 계속적으로 작업해온 꽃, 인물, 동물들의 형태들은 강렬한 개별적 형상화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일적인 형태로 어우러진다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그러한 조화가 다른 작가들에게서 보이는 것처럼 단지 산업 사회에 대한 부적응에서 기인하는 원시적 자연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의 동화(同化), 현재적 모습에서 그 조화를 찾으려는 탐구가 나타난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것이다. 조작가가 꾸준히 추구해온 구상작업들의 소재들이 여전히 화면에 나타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화면 속으로 점차 침잠해 간다는 것에 있다. 기존의 작업들에서도 화면과의 조화는 꾸준히 모색되어 왔지만, 이번 작품의 특징은 ‘율동감’으로 그 조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조작가의 그림을 하나의 회상의 공간으로서 각자의 일상의 의미를 떠올려보는 시간이 될 수 있겠다. 김진엽 미학박사 평론글 中<작품 이미지>등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16일 ‘백자 달항아리’(白磁壺) 1점을 국외에 전시하기 위해 영구 반출하는 것을 허가하였다. 영구 반출을 허가받은 ‘백자 달항아리’는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 NGV)이 미술관 내 상설전시실에 전시하기 위해 국내에서 구매한 작품이다. 빅토리아국립미술관은 1861년에 설립되어 호주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미술관으로, 현재 7만 여점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미술관측은 ‘한국실’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우리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은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새로운 통찰력을 낳을 수 있다. 한국 전통 공예품인 달항아리를 3D 프린팅 기술로 재현하는 시각이 바로 그것이다.
고려의 화려한 귀족문화를 대표하는 청자는 고려말 혼란기를 거치면서 강진을 비롯하여 남서해안이 왜구의 침범으로 그 기능을 상실하면서 기술적으로 쇠퇴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를 대체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자기인 분청사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유교사회를 지향했던 조선에서는 도자기의 수요층이 귀족세력이었던 고려시대와는 달리 왕실 주관으로 필요한 그릇을 조달하기 위한 관청인 사옹원과 그 분소인 분원에서 도자기를 만들었다. 조선시대 분원에서는 조선초기에는 분청사기, 중기 이후에는 조선 백자를 거의 독점적으로 생산하였다. 조선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백자를 만든 국가였지만, 상업적인 거래가 활발하지 않았기때문에 기술적인 진보를 이루어내지는 못하고 조선후기 이후에는 오히려 일본에서 양질의 도자기를 만들어 세계적인 ..
조선의 백자 달항아리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만의 미감이 있다. 무게가 있되 날렵하고, 고요하되 경쾌하고, 도량이 하해와 같되 섬세하기가이슬 같은, 아름다움의 절대치다. ‘박영숙 요(窯)’의 박영숙(66) 대표는 그 유연하고 흔연하고 정결하고 따스한 달항아리에 인생을 걸었다. “관람객들 발걸음을 달항아리 앞에 - 달항아리,백자,박영숙 달항아리,박영숙 접시,박영숙 작가,인물
2014-101 우리 옛 도자기 글, 사진 / 윤용이 2010, 대원사 시흥시매화도서관 SH013805 082 빛12ㄷ 226 빛깔있는 책들 226 윤용이-------------------------------------------------------------------------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사 및 학예관을 거쳐 문화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도자사연구』『아름다운 우리 도자기』『한국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공저)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고려 청자 조선 분청자 조선 백자 분원과 사기장 조선 백자 전통의 단절 부록 - 우리 옛 도자기의 명칭과 용도 참고 문헌 철제 불두(鐵製佛頭) 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