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의 모습을 담은 1930년대 후반 일본 기념 엽서로 뒷면은 스페인어로 적혀 있다. 최승희가 부두로 보이는 곳에서 꽃다발을 든 채 지인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양인이 섞여 있는 것으로 미뤄 미국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승희가 목장에서 양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1940년대 사진으로 추정 되지만 현재와 비교해도 세련된 옷차림이 눈에 띈다. 검무 복장을 한 최승희가 1937년 5월 20일 도쿄의 자택에서 돌턴 교육창시자 헬렌 파커스트 여사와 만나고 있다. 김채원 무용 연구가에 따르면 이 사진은 당시 마이니치신문에 보도된 사진의 원본이다. 최승희가 1941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주일 독일대사 부부와 만나고 있다. 김채원 무용 연구가는 이 사진을 당시 아사히신문 보도 사진의 원본으로 분석했다. 최승희가 1940년 멕시코에서 현지 어린이 두 명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최승희는 1940년 11월 멕시코 베라아티스국립극장에서 공연했다. 브라질, 우루과이, 페루, 콜롬비아를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