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모시고 비원을 쭉 둘러본뒤 근처 인사동 street로 향했다. 인사동에 오면 찾곤했던 양념게장이 유명한 토방집~ 점심을 건너뛴 탓인지 배가 무척 고파 잰걸음으로 찾아갔다. 이곳은 내가 안지 10년은 넘은 것 같다. 10년간 찾아 온 건 손에 꼽힐 정도로 적지만 나름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반찬, 특히 여긴 양념게장때문에 들르는 곳 중 하나다. 안국역 6번출구에서 인사동 street로 들어서면 좌측에 토방이 보인다. 간판이 조그맣게 있기때문에 대충보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인사동 토방] ​ ​반가운 하얀 간판이 똬악~!!​ ​찾.았.다. ​ ​ ​안으로 들어서면 한옥느낌을 살린 구조를 볼 수 있다. 좀 따뜻한 분위기 온돌방에 앉은 느낌이랄까?? ​ ​ ​우리가 자리잡은 테이블 옆으론 ​식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