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게 검찰이 결국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보험금을 노린 '한탕주의'에 빠져 사람을 숨지게 하고, 사고로 위장하여 완전범죄를 계획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는데, 이은해와 조현수는 끝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죄질이 나빠도 너무 나쁘다" 지난 2019년 6월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경기 가평군 계곡에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내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 16차례에 걸친 심리 끝에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두 사람 모두 살인을 다시 저지를 위험성이 높다며,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등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이 거액의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