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마녀의 수납장 / 바다지기의 장식장 / 꿈 제작자의 서랍장”
DIY(Do it yourself)란 업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물건이나 생활 소품을 만드는걸 뜻하는데요. 아무래도 기성제품이 아니다보니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경우가 많이 있죠. 이번엔 이런 DIY 생활 아이디어 소품 중에서도 특히 전구를 주제로 만들어진 것들을 한번 찾아보았어요. 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를 그대로 살린 멋드러진 소품들을 감상하면서, 근질거리는 손맛을 한번 느껴보자구요 ㅋ. 이름하여 전구의 변신은 무죄! 전구에 매직으로 쓱싹 쓱싹 하니 열기구 느낌이 그대로 나네요. 운치있는 전구 꽃병 장식 전구에 물과 돌만 있어도 이런 분위기가.. 전구가 이렇게 꽃이랑 궁합이 이렇게 잘 맞네요. 전구 안에 말 그대로 자연이 담겨있네요. 열대어를 좋아하신다면 이런 아이디어 소품은 어떤가요? 금붕..
The continuation of the pillowcase application—the covering, veiling, ornamenting of things practical, sometimes unsightly. Works to transparently organize. Made in Los Angeles Japanese poly organza, French seam, 1/4” hem 70” L x 3” W Antique gold (yellow gold) Black Sky blue (light blue) Pal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래밭에 앉아 흙장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불러본 노래입니다. 있지도 않은 두꺼비에게 손등에 모래를 얹어 토닥이면서 헌 집을 줄 테니 새집을 달라고 했던 경험들, 아마 다들 있을 텐데요. 그렇죠? ^^ 비록 모래집이지만 집을 얻게 되면 반드시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집 꾸미기’죠. 그때에는 흙과 소꿉장난감으로 집을 꾸몄지만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정성을 다해 꾸몄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나는데요. 그 마음은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나만의 집을 장만하고 나면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지?’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 ‘집안 분위기는 어떻게 꾸미지?’ 등 행복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