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가 7일까지로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현재 시행 중인 방역 대응 조처를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수도권의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현재 뚜렷한 환자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